‘구미 로제비앙 메가시티’ 견본주택 개관 첫날 7천 명 방문… 실수요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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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7 16:14:54
구미 로제비앙 메가시티가 경북 구미 신평동에 개관한 견본주택에 개관 첫날부터 7,000여 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열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시행사 대광건영에 따르면 지난 17일 목요일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현장에는 개관 전부터 300m가 넘는 대기열이 생길 만큼 높은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견본주택 내부는 하루 종일 인파로 가득 찼으며, 상담 창구도 대기 고객들로 붐볐습니다. 현장을 찾은 40대 이 모 씨는 “월세 부담 없는 전세형 조건과 합리적인 임대료,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전했습니다.
구미 로제비앙 메가시티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로, 최대 10년간 안정적인 임대 기간을 보장받을 수 있으며 2년마다 계약 갱신이 가능합니다. 올전세 조건으로 월세가 없고, 임차기간 중에는 취득세·재산세 등 세금도 부과되지 않습니다. 주택 수에서도 제외돼 청년층과 실수요자에게 매력적인 조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청약 접수는 19일까지 견본주택 현장에서 현장 접수 방식으로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20일입니다. 청약 신청금은 30만 원, 계약금은 1,000만 원 정액제로, 입주 예정일인 2027년 7월까지 추가 비용 부담 없이 계약이 가능합니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6층, 총 31개 동, 전용 59~84㎡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된 총 2,740세대 규모의 대단지입니다. 구미 하이테크밸리 내에 위치해 LG-HY BCM, 원익큐앤씨, 월덱스, 피엔티 등 반도체·2차전지 기업과의 직주근접성이 뛰어납니다. 이 지역은 향후 2조 원 규모의 AI 데이터센터와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가 들어서는 반도체 특화단지로 개발될 예정입니다.
생활 인프라도 뛰어납니다. 단지 앞 중심상업지구, 공원, 유치원 및 초중학교 예정 부지, 산동중·산동고 등 교육 여건이 잘 갖춰져 있으며, 확장단지와 적동지구, 인덕지구 등과 함께 구미 동측권 주거벨트 형성이 기대됩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25m 4레인 규모의 수영장과 유아풀장,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장, GX룸, 공유주방, 북카페, 스터디룸, 게스트하우스 등이 조성될 계획으로, 입주민의 여가와 일상 편의를 모두 충족할 수 있는 공간이 제공됩니다.
구미 로제비앙 메가시티 모델하우스는 현재 구미 신평동에서 운영 중이며, 관람 및 청약 상담은 현장에서 직접 가능하며 대표 번호를 통해 사전 예약도 접수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