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산 지 5년, 처음엔 전세로도 충분했다. 불편한 점은 있었지만 그럭저럭 버틸만 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안정적인 거주지가 필요하다는 걸 절감하게 됐다. 계약 갱신의 불확실성, 오르는 전세가, 매번 이사 준비의 스트레스는 결코 작지 않았다.
그래서 ‘혼자 사는 나도 집을 가질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청약 제도부터 공부했다. 다행히 1인 가구도 참여할 수 있는 생애최초 특별공급, 추첨제 물량 등이 확대되고 있었다. 이런 조건을 바탕으로 조사한 단지들을 소개한다: